2021.04.21
언론보도 [언론보도-박정원][동아 2021. 04. 20] 번역자 12명이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 한국어로 완간했다
번역자 12명이 ‘보르헤스 논픽션 전집’ 한국어로 완간했다
스페인문학 전공자들 3년 넘게 작업…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
학회 “아직 영어로도 완간된 적 없어… 한국서 전집 번역된 건 이례적인 일”
보르헤스는 남미 문학의 세계적인 도약을 이끈 거장으로 평가된다. 작은 사진은 한국어 번역을 주도한 송병선 울산대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왼쪽 사진)와 박정원 경희대 스페인어학과 교수. ULF ANDERSEN/Gamma·송병선 박정원 교수 제공
움베르토 에코(1932∼2016)의 장편소설 ‘장미의 이름’에는 눈먼 수도사 호르헤가 나온다. 호르헤는 문학의 거장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1899∼1986)를 흠모한 에코가 그에 대한 존경을 담아 만든 인물이다. 보르헤스는 유전병으로 말년에 시력을 잃었다.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선구자로 꼽히는 보르헤스는 제임스 조이스, 프란츠 카프카, 마르셀 프루스트와 함께 20세기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소설, 시, 평론 등 다양한 작품을 썼다. (생략)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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