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3
칼럼 [칼럼-손희정][한국일보 2020.11.20][바로 본다, 젠더] 페미니즘과 가정의학이 선보이는 '줌인'의 의술
[바로 본다, 젠더] 페미니즘과 가정의학이 선보이는 '줌인'의 의술
“오늘도 진료실의 문이 열린다. 한 사람이 들어온다. 그 사람의 가장 아프고 힘든 시간이 걸어 들어온다. 나는 그 시간에 공명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서울 은평구에 자리하고 있는 ‘살림의원’ 추혜인 원장의 에세이집 '왕진 가방 속의 페미니즘'(2020)은 이렇게 시작한다. 살림의원에서 진료를 받아 본 적이 있는 나는 이 문장에서 이미 눈물이 터졌다. 나의 아픈 시간을 저와 같은 마음으로 봐 준 사람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먹먹한 마음이 되어버린 것이다.(생략)
원문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55516
서울 은평구에 자리하고 있는 ‘살림의원’ 추혜인 원장의 에세이집 '왕진 가방 속의 페미니즘'(2020)은 이렇게 시작한다. 살림의원에서 진료를 받아 본 적이 있는 나는 이 문장에서 이미 눈물이 터졌다. 나의 아픈 시간을 저와 같은 마음으로 봐 준 사람이 있었다는 생각을 하니, 먹먹한 마음이 되어버린 것이다.(생략)
원문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55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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