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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1.02
      인터뷰 [인터뷰-비교문화연구소][한국연구재단웹진 2020.11.02][11월호 생생 연구현장] 인문학이 전하는 희망의 근거-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한국연구재단웹진 11월호 생생 연구현장] 
      인문학이 전하는 희망의 근거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과학기술과 산업의 발전은 인류사에 더없는 풍요의 시대를 열었습니다. 생존을 위한 생물학적 투쟁 대신 자아실현 같은 고차원의 욕구 충족에 더 많은 관심과 시간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물질의 진보는 이상하게도 냉소와 분노, 불안과 좌절 같은 사회적 병리현상을 더욱 만연하게도 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개인과 인류 공동체 모두의 행복은 그저 꿈일까요?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가 연구하는 유토피아의 세계는 너무 멀고 아득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에서 좀처럼 귀를 뗄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문명사회 역시 인간의 오랜 꿈과 상상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생략)

      원문 출처: http://webzine.nrf.re.kr/nrf_2011/webzine/20201/id/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