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5
언론보도 [언론보도-손희정] [경향신문 2020.08.05] 류호정 ‘원피스 운동화 등원’…품위 지적 수준 넘어 ‘젊은 여성의원’ 비하
류호정 ‘원피스 운동화 등원’…품위 지적 수준 넘어 ‘젊은 여성의원’ 비하
“티켓다방이 생각난다”
여성 차별 ‘성희롱’ 댓글
“신선해” 응원 목소리도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입은 의상을 두고 비난성 글이 게시됐다. 이에 맞서 여성 차별, 일부 민주당 지지층의 이중잣대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손희정 문화평론가는 “유시민의 빽바지가 (보수 측이) 진보 정치인들의 ‘자격 없음’을 의상을 통해 연결 지은 사례라면, 류 의원에 대한 댓글은 젊은 여성 정치인을 폄하한 것”이라며 “여성은 끊임없이 외모, 성적 이미지로 축소 평가된다. 의원은 옷차림이 아니라 의정활동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문희 기자 moony@kyunghyang.com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8051152001&code=940100#csidx0ce87e9406787fd97a2dca0fc63ce10
“티켓다방이 생각난다”
여성 차별 ‘성희롱’ 댓글
“신선해” 응원 목소리도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입은 의상을 두고 비난성 글이 게시됐다. 이에 맞서 여성 차별, 일부 민주당 지지층의 이중잣대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손희정 문화평론가는 “유시민의 빽바지가 (보수 측이) 진보 정치인들의 ‘자격 없음’을 의상을 통해 연결 지은 사례라면, 류 의원에 대한 댓글은 젊은 여성 정치인을 폄하한 것”이라며 “여성은 끊임없이 외모, 성적 이미지로 축소 평가된다. 의원은 옷차림이 아니라 의정활동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문희 기자 moony@kyunghyang.com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8051152001&code=940100#csidx0ce87e9406787fd97a2dca0fc63ce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