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3
신간 [신간-김재인] [서울경제 2020.08.13] [200자새책]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 外
[200자새책]아무도 죽지 않는 세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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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상적 토대를 묻다
■뉴노멀의 철학(김재인 지음, 동아시아 펴냄)
혹자는 2020년을 ‘코로나 원년’이라고 부른다. 코로나를 계기로 이전과 전혀 다른 시대가 펼쳐졌다는 의미에서다. 신간 ‘뉴노멀의 철학’는 바이러스로 인해 기존 질서와 체제, 트렌드가 무너진 현 상황을 ‘코로나 혁명’이라고 부른다. 우리 사회를 지탱하던 개념과 가치, 사상들을 재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의 사상적 토대를 모색하기 위해 들뢰즈와 과타리, 흄, 니체 등이 완성한 근대 철학으로 눈을 돌린다. 우리는 근대인으로서 근대적인 개념과 가치를 내면화하고 살지만, 그 배경과 의미를 잘 알지 못했기에 근대적 가치로는 해결되지 않는 않는 문제들 앞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근대를 알아야 근대 이후를 상상하고, 다가올 시대를 고민할 수 있다는 게 책의 메시지다. 1만5,000원.
원문보기: https://www.sedaily.com/NewsVIew/1Z6KAIVK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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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상적 토대를 묻다
■뉴노멀의 철학(김재인 지음, 동아시아 펴냄)
혹자는 2020년을 ‘코로나 원년’이라고 부른다. 코로나를 계기로 이전과 전혀 다른 시대가 펼쳐졌다는 의미에서다. 신간 ‘뉴노멀의 철학’는 바이러스로 인해 기존 질서와 체제, 트렌드가 무너진 현 상황을 ‘코로나 혁명’이라고 부른다. 우리 사회를 지탱하던 개념과 가치, 사상들을 재고할 것을 촉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시대의 사상적 토대를 모색하기 위해 들뢰즈와 과타리, 흄, 니체 등이 완성한 근대 철학으로 눈을 돌린다. 우리는 근대인으로서 근대적인 개념과 가치를 내면화하고 살지만, 그 배경과 의미를 잘 알지 못했기에 근대적 가치로는 해결되지 않는 않는 문제들 앞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근대를 알아야 근대 이후를 상상하고, 다가올 시대를 고민할 수 있다는 게 책의 메시지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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